서울 신규 확진자 183명…전날보다 44명 증가
입력: 2021.06.09 14:00 / 수정: 2021.06.09 14:00
서울 확진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남용희 기자
서울 확진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남용희 기자

사망자 1명 추가돼 499명 기록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증가했다.

9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83명 늘어나 4만567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499명이다.

지난달 25일 성동구 소재 직장 관련 직장인 1명이 최초 확진자된 후 8일까지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이중 서울 확진자는 11명으로 파악됐다. 접촉자 및 관련자 188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11명, 음성이 174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일부 확진자들은 증상발현 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무실 자율 좌석제이나 일부 확진자들은 인접자리에서 근무했고 탕비실,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백신 접종 현황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163만6992명(17.1%)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37만7030명(3.9%)이 2차 접종을 마쳤다.

현재 서울시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0만3400회분, 화이자 백신이 12만9708회분으로 총 73만3108회분이 남아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전날 361건이 추가돼 누적 5967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7.6%는 근육통·두통·발열 등 경증사례였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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