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 이상 급증,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677명 늘어난 14만147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654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 19명, 경남 19명, 인천 19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인도 4명, 미국 4명, 인도네시아 3명 등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629→587→533→480→430→459→677명을 기록했다. 주말 영향이 사라지자 200명 이상 급증하며 6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1965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다. 현재 7443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