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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8구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는 시민들. /남용희 기자 |
지역발생 572명, 국외유입 38명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1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는 572명, 국외유입 사례는 38명으로 총 6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167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572명 가운데 △서울 208명 △경기 156명 △인천 15명 등 37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4명 △부산 30명 △충북 19명 △광주 14명 △전북·전남 각 13명 △울산·경북 각 11명 △대구 6명 △강원 5명 △대전 4명 등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82명이 격리 해제되고 124명이 새로 늘어 총 800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으로 전날과 같고,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900명(치명률 1.44%)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269명으로, 현재까지 총 373만 3796명이 1차 접종을 맞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 9829명으로 총 93만 535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