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조희연 사건' 수사2부가 맡는다
입력: 2021.05.12 21:26 / 수정: 2021.05.12 21:26
본격적인 수사 업무에 들어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2일 검사 배치표를 공개했다. /이동률 기자
본격적인 수사 업무에 들어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2일 검사 배치표를 공개했다. /이동률 기자

검사 배치표 공개…'수사 3부·공소 1부'로 구성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2일 검사 배치표를 공개했다. '1호 수사'는 수사2부가 담당한다.

공수처는 이날 검사 직제와 검사실 배치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는 취지에 맞춰 조직은 수사부 3개와 공소부 1개로 구성됐다.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건은 수사2부가 맡는다. 수사 2부에는 검찰 출신 김성문 부장검사를 필두로 이승규, 김송경, 이종수, 김일로 검사가 배치됐다.

수사 1부는 부장과 검사 모두 공석이다. 수사 3부는 판사 출신의 최석규 부장검사가 부장대리를 맡고 최진홍, 허윤, 김숙정 검사가 배치됐다.

공소부는 최석규 부장검사와 기자 출신의 박시영 검사가 맡는다.

고위공직자 범죄 관련 정보 수집 및 관리를 총괄하는 수사기획담당관실에는 문형석 검사가 배치됐다.

접수 사건의 수사 개시 여부에 관한 분석·검증·평가 등을 담당하는 사건분석담당관 업무는 검사 출신 예상균, 김수정 검사가 맡는다.

공석인 인권감찰관과 수사1부 검사는 임용 후 배치할 방침이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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