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9세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이동률 기자

13일부터 60∼64세 사전 예약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65~69세 어르신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65~69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을 받는다. 13일부터는 60∼64세에 대한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를 통해 희망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가 고령층인 만큼 자녀들이 부모님을 대신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예약 일시와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정부는 상반기까지 1300만 명,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