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경찰·소방·군인 화이자 접종…60~64세 접종 시작
입력: 2021.05.03 19:39 / 수정: 2021.05.03 19:39
30세 미만 경찰·소방 인력과 군인들이 6월부터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4월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0세 미만 경찰·소방 인력과 군인들이 6월부터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4월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분기 접종계획 수정 발표…상반기 접종 목표 1200만→1300만 명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30세 미만 경찰·소방 인력과 군인들이 6월부터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또 기존 2분기 접종 대상이 아니었던 60~64세 국민은 6월 초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해 6월 중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며 "군 장병 중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별도 접종계획에 따라 군병원, 군부대 등에서 자체적으로 화이자 백신 등을 활용하여 접종을 실시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인원은 사회필수인력 19만1000명, 군인 45만2000명 등 약 64만3000명이다.

또한 당초 2분기 접종 대상에 빠졌던 60~64세 국민도 6월 초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이 범위에는 약 400만3000명이 들어가며 이달 13일부터 예약을 받고, 내달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30세 미만 경찰·소방 인력과 군인들이 6월부터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4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분주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30세 미만 경찰·소방 인력과 군인들이 6월부터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4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분주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이밖에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1만2000명은 이달 6일부터 예약을 받아 2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한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36만4000명은 13일부터 예약을, 내달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이렇게 접종 계획을 조정하면서 상반기 1차 접종 목표는 기존 1200만 명에서 1300만 명으로 올려 잡았다.

정 청장은 "올 3월 15일 2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 수립 이후 추가로 변경된 백신 도입 상황을 반영하고, 헌재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방역 상황을 고려해 5월 이후의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수급과 관련해서는 "현재 화이자 백신은 4월 말까지 212만 회분이 도입된 데 이어 5월, 6월에도 500만 회분이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까지 200만5000회분이 도입됐고, 총 723만여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코백스를 통한 물량 167만 회분을 포함하면 6월까지 총 890만 회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4월 추가로 구매한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을 포함해 올해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백신은 1억9200만 회분"이라며 "상반기에 1809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추가로 23만 회분 앞당겨져 상반기에 총 1832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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