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경찰·소방 인력과 군인들이 6월부터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30세 미만 경찰·소방 인력과 군인들이 6월부터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해 6월 중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며 "군 장병 중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별도 접종계획에 따라 군병원, 군부대 등에서 자체적으로 화이자 백신 등을 활용하여 접종을 실시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인원은 사회필수인력 19만1000명, 군인 45만2000명 등 약 64만3000명이다.

또한 당초 2분기 접종 대상에 빠져있었던 60~64세 국민도 6월 초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이 범위에는 약 400만3000명이 들어가며 이달 13일부터 예약을 받고, 내달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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