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 총장 후보를 뽑을 추천위원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박상기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지난 3월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 총장 후보를 뽑을 추천위원회가 개최된다.

법무부는 오는 29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추천위원회에서는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후보 3인 이상을 압축할 예정이다.

검찰청법에 따라 법무부 장관은 추천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대통령에게 후보를 제청한다.

대통령은 이중 1명을 지명해 국회에 인사 청문회를 요청하게 된다.

추천위원회 위원장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며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은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조재연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이다. 비당연직 위원은 박상기 전 장관과 원혜욱 인하대 부총장,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현재 차기 총장 후보로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조남관 총장 직무대행,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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