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의혹' 이재용 검찰 수사심의위 내일 개최
  • 장우성 기자
  • 입력: 2021.03.25 17:12 / 수정: 2021.03.25 17:12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남용희 기자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대검찰청은 26일 수사심의위를 개최해 이 부회장을 기소할지 검토한다. 이 부회장은 출석 의무가 없다.

이날 열릴 수사심의위는 검찰총장이 위촉한 법조계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된다.

수사심의위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큰 사건의 구속·기소·수사 정당성 등을 판단해 검찰에 권고하는 기구지만 강제성은 없다.

이에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월 이 부회장이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받았다는 공익제보를 접수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 전 부회장 측은 "의료 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에 불법 투약은 전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이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