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조작 '드루킹' 김동원 징역 3년 만기출소
입력: 2021.03.20 16:23 / 수정: 2021.03.20 16:23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운영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던 드루킹 김동원 씨가 만기 출소했다./더팩트 DB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운영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던 '드루킹' 김동원 씨가 만기 출소했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운영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던 '드루킹' 김동원 씨가 만기 출소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원 씨는 이날 새벽 징역 3년형을 마치고 여주교도소에서 풀려났다.

김씨는 19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 등으로 2016년 12월부터 1년여 동안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됐다.

김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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