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2일 오후 3시 출범 후 첫 인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수처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조직 구성 추진 현황과 검사 임용 방안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공수처가 만든 검사 선발 계획을 검토해 기준을 정하면 면접 일정이 본격화된다.
이후 인사위가 면접 결과를 놓고 재검증을 거쳐 대통령에 2배수를 추천한다.
인사위는 김진욱 처장과 여운국 차장,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나기주·오영중 변호사, 국민의힘이 추천한 김영종·유일준 변호사, 공수처장이 추천한 이영주 서울대 인권센터 인권상담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위원 중 김 처장과 여 차장은 판사 출신이며 나기주, 김영종, 유일준 변호사와 이영주 소장은 검사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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