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보다 444명 늘어난 9만81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26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 218명, 서울 116명, 인천 19명, 충북 19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5명, 프랑스 3명, 러시아 2명 등이다.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는 395→388→415→356→355→344→444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동두천 선별진료소의 외국인 노동자 대상 선제 익명검사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00명대로 치솟았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1612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29명이다. 현재 7504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