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보다 444명 늘어난 8만193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14명, 해외유입 30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 부산 18명, 대구 14명, 광주 14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8명, 헝가리 6명, 독일 3명, 인도네시아 3명, 인도 2명 등이다.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 동안 일별 신규 확진자는 451→370→393→372→289→303→444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량이 반영된 8일과 9일 300명 안팎을 기록했으나 이날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1486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84명이다. 현재 8218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