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7명 확진…여성수용자 5명 추가 감염
입력: 2021.01.12 10:36 / 수정: 2021.01.12 10:36
법무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는 총 1238명으로 집계됐다./이덕인 기자
법무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는 총 1238명으로 집계됐다./이덕인 기자

8차 전수검사 결과…대구 이송 여성수용자 250명은 음성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에 여성 수용자 5명이 포함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는 총 123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동부구치소 8차 전수검사 결과 남성 수용자 2명, 여성 수용자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동부구치소 여성 수용자 중 처음 확진자가 발생해 직간접 접촉자와 기저질환자 등을 제외한 음성 판정 여성 수용자 250여명을 신축 대구교도소로 이송했다. 이들은 8차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교도소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 출소 후 확진 판정을 받은 3명도 집계에 포함됐다.

직원을 제외한 전국 수용자 현황을 보면 서울동부구치소 623명, 경북북부2교도소 247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7명이다.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85명은 진단검사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조치됐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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