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외국인 보호시설 1065명 전원 '음성'
입력: 2021.01.10 23:05 / 수정: 2021.01.10 23:05
국내 외국인 보호시설에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사진은 화성외국인보호소 전경./법무부 화성외국인보호소 페이스북
국내 외국인 보호시설에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사진은 화성외국인보호소 전경./법무부 화성외국인보호소 페이스북

18개 시설 외국인 전수검사 결과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국내 외국인 보호시설에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법무부는 지난 4~7일 전국 18개 외국인 보호시설 전체 외국인을 대상으로 PCR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1065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6일부터는 직원, 사회복무요원, 경비대원, 주방 조리원 등 보호시설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해 907명 중 7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0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100명 이상 보호 중인 화성・청주보호소, 여수・인천사무소 근무자는 모두 음성 판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보호 외국인에게 마스크를 지급해왔고 11월에는 상시착용, 12월에는 같은 호실 내 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며 "보호시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단순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을 최대한 자제하며 신규 입소 외국인도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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