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도소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전국 교정시설에서 수용자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서울구치소 수용자 4명, 천안교도소 수용자 1명이다. 이들은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1121명으로 집계됐다.
기관별 확진자 수용현황을 보면 서울동부구치소 607명, 경북북부2교도소 340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서울구치소 5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천안교도소 1명이다.
교정당국과 방역당국은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530명, 수용자 338명에 대한 6차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제주교도소 수용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제주교도소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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