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438명 늘어난 3만420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414명, 해외유입 24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58명, 경기 69명을 비롯해 부산 52명, 인천 34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북 16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러시아 7명, 미국 5명, 일본·스위스 2명 등이다.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349→382→583→569→504→450→438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 중반 3일 연속 500명을 웃돌았는데 주말 사이 400명대로 소폭 줄어든 모습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526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다. 현재 6022명이 격리 중이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