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발생 302명, 해외 유입 28명[더팩트ㅣ허주열 기자] 국내 일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330명' 늘어난 3만7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86명)보다는 확진자가 56명 줄었다. 하지만 주말이어서 검사 건수가 다소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진자 수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302명, 해외 유입 28명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20~22일 각각 320명, 361명, 302명을 기록해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2차 대유행기였던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최근 확산세는 학교, 학원, 종교시설, 각종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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