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 장모, 12시간 검찰조사 마치고 귀가
입력: 2020.11.12 22:34 / 수정: 2020.11.12 22:34
윤석열 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새롬 기자
윤석열 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새롬 기자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윤석열 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에 출석해 12시간 만인 오후 9시 조사를 마쳤다.

조사는 오후 7시35분쯤 종료됐으며 조서 열람에 1시간반가량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012년 경기도 파주에 요양병원을 설립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급여 22억원을 부정수급하다 적발됐으나 '책임면제각서'를 위조해 동업자들만 기소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은 지난 4월 '당시 검찰이 최씨를 불기소 처분할 때 윤 총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윤 총장과 최씨 등을 고발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윤 총장 가족 관련 사건에 윤 총장이 개입하지 못 하도록 지시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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