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8만1210명 사상 최다
입력: 2020.10.24 15:20 / 수정: 2020.10.24 18:13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23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날 하루 8만 12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수를 기록하며 사상 최다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샌퍼드의 올랜도 샌퍼드 국제공항에서트럼프 지지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연설을 듣고 있다. /플로리다=AP.뉴시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23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날 하루 8만 12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수를 기록하며 사상 최다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샌퍼드의 올랜도 샌퍼드 국제공항에서트럼프 지지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연설을 듣고 있다. /플로리다=AP.뉴시스

[더팩트|강일홍 기자]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23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날 하루 8만 12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수를 기록하며 사상 최다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확진자 7만4301명으로 가장 많았다.

로이터 통신은 8만3948명으로, 워싱턴포스트(WP)도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 최소 8만1400명 이상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가시화하면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국의 하루 확진자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프랑스는 전날 4만1622명에 이어 이날 4만20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프랑스 누적 확진자가 104만1075명이 됐다.

이탈리아와 폴란드 역시 이날 신규 확진자가 각각 1만9143명, 1만3천632명을 기록하며 지난 2월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수치를 나타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일 (한국시간) 현재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246만9000여명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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