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31살 연하 애인' 알리나 카바예바, 종적 감춘 이유는
입력: 2020.10.09 14:47 / 수정: 2020.10.09 14:47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숨겨진 애인 알리나 카바예바가 쌍둥이 출산 후 모습을 감췄다는 보도가 나왔다. /AP.뉴시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숨겨진 애인 알리나 카바예바가 쌍둥이 출산 후 모습을 감췄다는 보도가 나왔다. /AP.뉴시스

'푸틴 그녀' 알리나 카바예바, 지난해 쌍둥이 출산

[더팩트│성강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68) 러시아 대통령의 숨겨진 연인이 지난해 쌍둥이를 출산한 후 종적을 감췄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 더선 등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푸틴 대통령과 지속적으로 염문설에 휩싸인 전직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37)가 모습을 감췄다.

알리나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녀는 올림픽 메달 2개, 세계 선수권 메달 14개, 유럽 선수권 메달 25개 등으로 리듬체조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로 알려졌다.

알리나 카바예바는 선수 생활 은퇴 후 푸틴 대통령의 후원을 받아 2007년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치무대에 진출했다.

알리나 카바예바의 출산설은 지난해 4월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아들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다수 매체는 "제왕절개로 쌍둥이 아들이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사생활 보호에 극도로 예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러시아의 한 언론이 푸틴 대통령과 알리나 카바예바의 관계에 대해 보도한 이후 해당 언론사는 문을 닫고 말았다.

dank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