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급여세 유예·실업수당 연장' 행정명령 서명
입력: 2020.08.09 10:55 / 수정: 2020.08.09 10: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급여세를 유예하고 추가 실업수당을 연장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급여세를 유예하고 추가 실업수당을 연장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AP·뉴시스

독자 지원책 나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급여세를 유예하고 추가 실업수당을 연장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개인 리조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정명령에는 △학자금 융자 지급 유예 △세입자 강제퇴거 중단 등도 포함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학자금 융자 구제가 연말까지 연장되며 연장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급여세 유예의 경우 연봉 10만 달러 이하 미국인에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급여세에 대한 영구적 감면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코로나19 추가 부양안에 대한 여야 협상이 결렬되자 독자행동에 나선 것이다. 최근 들어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감세 카드를 적극적으로 꺼내 들어 표심을 자극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 국민의 일자리를 구하고 미국인 노동자에게 구제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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