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따알 화산 폭발로 마닐라 국제공항 전 항공편 취소
입력: 2020.01.12 21:46 / 수정: 2020.01.12 21:46
필리핀 마닐라 인근 유명 관광지 따가이따이 따알 화산이 12일 폭발해 필리핀 화산연구소가 화산 경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페이스북 캡처
필리핀 마닐라 인근 유명 관광지 따가이따이 따알 화산이 12일 폭발해 필리핀 화산연구소가 화산 경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페이스북 캡처

필리핀 화산 경보 2단계→3단계 격상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필리핀 마닐라 인근 유명 관광지 따가이따이 따알 화산 폭발로 마닐라 국제공항의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다.

12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쯤 따알 화산 증기분출이 활성화하면서 분화구로부터 약 100m에 달하는 증기가 화산재와 함께 분출됐다.

오후 4시까지 추가 지진과 증기폭발 등이 이어지는 등 마그마 분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필리핀 화산 연구소(PHIVOLCS)는 따알 화산 경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화산섬 및 인근 지역에 철수령을 권고했다. 아울러 따알 화산섬 전역에 '영구위험지역'을 선포하고 섬 내 진입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산 폭발로 발생한 화산재로 오후 6시 이후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의 모든 항공편도 취소됐다.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은 "따알 회산 인근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은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고 분화구와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필리핀 정부의 대피경고 등을 예의주시하고 지시에 따라 대응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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