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드레스 매니아 응옥찐, 베트남에서 벌금형 위기
입력: 2019.06.09 15:24 / 수정: 2019.06.09 15:24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30)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입은 드레스로 베트남 당국의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응옥찐 인스타그램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30)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입은 드레스로 베트남 당국의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응옥찐 인스타그램

베트남 정부, 공공예절법 위반..."모욕적"

[더팩트ㅣ송은화 기자] 2015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인터내셔널 스타상을 수상한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이 노출드레스를 입었다는 이유로 자국에서 벌금형 위기에 몰렸다.

8일 영국 '더 선' 등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응옥찐이 지난달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분에 오른 '어 히든 라이프'(감독 테렌스 멜릭) 레드카펫 행사에서 입은 파격적인 드레스 때문에 베트남 정부로부터 법적 처벌을 받을 위기에 내몰렸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당국은 그녀의 복장이 부적절할 뿐 아니라 모욕적이고, 대중의 분노를 샀다고 지적하며 공공예절법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응옥찐에게는 무거운 벌금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옥찐 인스타그램
응옥찐 인스타그램

응옥찐은 2011년 미스 베트남에 당선됐으나 상업 누드사진을 찍은 이력이 논란이 되면서 자격을 박탈당한 바 있다. 그녀는 평소에도 자신의 SNS에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자주 올린다.

happ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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