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강진…피해 확인 중
입력: 2018.02.17 14:01 / 수정: 2018.06.17 15:49

16일(현지 시각)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 서남서쪽 109km 지역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16일(현지 시각)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 서남서쪽 109km 지역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더팩트 | 서민지 기자] 멕시코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6일(현지 시각)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 서남서쪽 109km 지역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지의 깊이는 24.6km다.

진앙지는 오악사카주의 시골 지역으로 태평양 연안과 가깝지만,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으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멕시코는 지난해에만 두 차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7일 규모 8.2 지진으로 96명이 사망했고, 같은 달 19일 규모 7.1 지진으로 369명이 숨졌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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