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영상] 세상에서 가장 비싼 변기! 명품 가방으로 만든 1억원 루이비'똥'
입력: 2017.11.15 05:00 / 수정: 2017.11.15 05:00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가방 24개를 활용해 만든 루이비통 변기가 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가방 24개를 활용해 만든 '루이비통 변기'가 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1억 원짜리 루이비통 변기가 있다고?'

세계적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명품' 가방을 무려 24개나 사용한 것도 모자라 순금으로 도배까지 한 황금변기가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 세계 유일무이한 이 기상천외한 변기는 미국 로스앤제레스(LA) 출신의 아티스트 일마 고어(IIIma Gore)가 제작한 것으로 그녀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희화화한 누드 작품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루이비통 변기의 제작기간은 3개월이며 작품에 쓰인 루이비통 가방은 모두 24개다. 가방 하나당 가격은 미화 3000달러(한화 약 335만원)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비통 변기를 제작한 아티스트 일마 고어(사진)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희화화한 누드화로 논란에 선 바 있다. /게티이미지
'루이비통 변기'를 제작한 아티스트 일마 고어(사진)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희화화한 누드화로 논란에 선 바 있다. /게티이미지

'억'소리나는 루이비통 변기는 실제 변기 본연의 기능도 수행 가능하며 보이지 않는 내부까지 순금으로 도배했다.

가격은 미화 10만 달러로 한화 약 1억 원대다. 루이비통 변기는 현재 트레이드지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루이비통 변기를 제작한 작가 일마 고어는 "개인적으로 이 변기에 앉고 싶지 않지만, 변기 위에 앉아서 작품과 교류할 만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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