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발은 손보다 빠르다! 중국 대유행 '차트렁크 묘기'
입력: 2017.10.22 06:00 / 수정: 2017.10.22 06:00
중국에서 유행이라는 다리로 트렁크 닫기 영상이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유튜브 캡처
중국에서 유행이라는 '다리로 트렁크 닫기' 영상이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유튜브 캡처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발로 닫는 거 어렵지 않아요.'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상이 있다. 바로 '다리로 트렁크 문 닫기'다.

중국 매체 상하이포스트는 13일 차량 이용 때 다리로 트렁크 문을 닫는 것이 유행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중국 누리꾼들이 많이 사용하는 웨이보 등 SNS에 다리로 트렁크 문을 닫는 인증 영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고난이도 자세로 트렁크를 닫는 사람들이 영상을 올리며 '경쟁'을 벌일 정도다.

긴 다리와 유연함을 강조하는 방법 중 하나로 '다리로 트렁크 닫기 인증'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관련 영상 속 한 여성은 한 손에 지갑과 가방 그리고 다른 한 손에 아이를 안은 채 왼발을 쭉 뻗어 열린 트렁크를 닫아 주목 받았다.

한 여성이 한 손에 짐과 다른 한 손에 아이를 안은 채 다리로 자동차의 트렁크를 닫고 있다. /유튜브 캡처
한 여성이 한 손에 짐과 다른 한 손에 아이를 안은 채 다리로 자동차의 트렁크를 닫고 있다. /유튜브 캡처

또한 다른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물구나무를 선 채 마치 손과 발의 위치가 바뀐 듯 자연스럽게 트렁크 문을 닫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트렁크 문을 닫는 영상만 있는 건 아니다. 한 여성은 SUV 차량의 중간 트렁크 문을 꾹 눌러 열고 닫는 모습을 담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다리로 트렁크 닫기 이외에도 중국 누리꾼들은 SNS 상에서 이색적인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중국에서는 'A4 용지로 허리 가리가'나 '반대편 가슴 터치하기', '가슴으로 하트 만들기', '쇄골에 동전 많이 올리기' 등이 유행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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