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부른 놀이기구 파이어볼, '사망자 더 늘 수 있다' 27일 오하이오 지역 축제에서 놀이기구 파이어볼이 고장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유튜브 캡처

참사 부른 놀이기구 파이어볼 소식에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다른 주 '운행중단'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놀이기구 고장으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28일(이하 한국 시각)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27일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열린 지역 축제에서 놀이기구 파이어볼이 고장나면서 참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놀이기구 파이어볼은 운행 도중 날개 형태의 좌석이 통째로 빠지면서 일부 승객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이오 주는 참사부른 놀이기구 파이어볼에 대해 즉각 성명을 냈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주 내에 설치된 모든 놀이기구에 대해 전면적인 검사를 실시하라"며 모든 놀이기구 운행을 전면 중지하고 안전 검사를 지시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일은 악몽이다"며 "사고는 언제나 일어난다. 점검 또 점검하라"고 덧붙였다.

참사부른 놀이기구 파이어볼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다른 주도 놀이기구 사용을 중지하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지역 축제에서 별도 고지가 있을 때까지 파이어볼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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