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하철 안에 수영장이 있다? 독특한 다자인 '눈길'
입력: 2017.07.23 05:00 / 수정: 2017.07.23 05:00

지하철 안에 수영장이? 바닥 디자인을 수영장으로 바꿨다 18일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 바닥이 스포츠 경기에 따라 새롭게 디자인 됐다고 보도했다./인스타그램 캡처
지하철 안에 수영장이? '바닥 디자인을 수영장으로 바꿨다' 18일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 바닥이 스포츠 경기에 따라 새롭게 디자인 됐다고 보도했다./인스타그램 캡처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 '스포츠 행사 기념하기 위해 바닥 디자인 바꿨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이 스포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수영장, 농구장 등의 디자인으로 바닥을 꾸몄다.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이 객차 바닥을 스포츠 행사에 맞게 디자인해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18일(한국 시각)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 바닥 디자인에 대해 보도했다.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 바닥은 수영장을 비롯해 농구장, 육상 경기장, 축구장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수영장뿐 아니라 축구장 등 스포츠 경기장이 디자인돼 있다./인스타그램 캡처
수영장뿐 아니라 축구장 등 스포츠 경기장이 디자인돼 있다./인스타그램 캡처

'매셔블'은 독특한 다지인의 지하철은 8월에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월드 유니버시티 게임 등의 스포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서라도 설명했다. 국제 행사를 앞두고 대만 지하철 객차 바닥이 신선하게 변한 것.

수영장뿐 아니라 육상 트랙도 그려져 있다. 그 위에서 대만 시민들은 다양한 설정샷을 남기고 있다./인스타그램 캡처
수영장뿐 아니라 육상 트랙도 그려져 있다. 그 위에서 대만 시민들은 다양한 설정샷을 남기고 있다./인스타그램 캡처

타이베이 시민들은 객차 바닥의 다양한 디자인을 한껏 즐기고 있다. 객차 바닥의 종목에 따라 설정샷을 찍으며 국제 스포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하계 유니버시아드는 다음달 19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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