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 탄생! 들고 다니는 집 한 채?
입력: 2017.06.02 12:11 / 수정: 2017.06.02 12:11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 집 한채 가격. 지난달 31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이탄생했다./크리스티 경매 홈페이지 캡처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 '집 한채 가격'. 지난달 31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이탄생했다./크리스티 경매 홈페이지 캡처

지난달 31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낙찰, '37만7261달러(4억2000만원)'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이 탄생했다.

지난달 31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에르메스 버킨 핸드백이 37만7261달러(한화 약 4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은 그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다. 18캐럿 금과 425개 다이아몬드와 무광택 흰색 악어 가죽이 시선을 압도한다. 그런 만큼 버킨 핸드백은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15분 간 입찰 경쟁 끝에 주인을 맞났다. 크리스티 경매 측은 낙찰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 경매대에 오른 버킨 핸드백은 에르메스의 가장 유명한 모델인 히말라야 버킨 백이다. 버킨 백은 영국 가수 제인 버킨을 기리기 위해 1984년 처음 탄생했다. 100% 수제 핸드백으로 꼬박 이틀에 걸쳐 제조되며 새 제품을 사기 위해서는 6년을 기다려야 한다.

한편 크리스티 경매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 가격은 불과 1년 만에 바뀌었다. 이전 가장 비싼 핸드백은 30만 달러(약 3억 3600만원)를 기록했던 버킨 백이었다.

white@tf.co.kr

디지털뉴스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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