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극권 vs 종합격투기, 실제 대결의 승자는?
입력: 2017.05.08 05:00 / 수정: 2017.05.08 05:00

태극권 고수가 진 까닭은? 새 신발 때문? 태극권 고수가 종합격투기 선수에게 패배한 후 한 어이없는 변명을 내놓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 캡처
태극권 고수가 진 까닭은? '새 신발 때문?' 태극권 고수가 종합격투기 선수에게 패배한 후 한 어이없는 변명을 내놓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 캡처

태극권 고수, 종합격투기 선수에게 패배 후 변명 "신발이 미끄러워서 졌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태극권 고수가 종합격투기 선수와 대결에서 패배했다.

지난달 27일 중국 태극권 한 유파인 뇌공태극 창시자 웨이레이와 종합격투기 선수 겸 코치 쉬샤오동이 쓰촨성 청두에 있는 경기장에서 맞붙었다.

쉬샤오동은 중국 전통 무술에 대해 "전통 무술은 그냥 스타일이 좋은 것일 뿐이지 실전 싸움 능력은 없다'고 비판하면서 대결이 성사됐다.

영상은 격렬한 찬반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중국 무술계의 분노를 샀다. 결국 쓰촨성 태극권 고수 웨이레이가 결투를 신청했다.

세기의 대결은 싱겁게 끝났다. 경기 시작 10초 만에 쉬샤오동의 일격에 웨일이는 코피를 흘리며 단 한대도 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웨이레이는 쉬샤오동에게 "태극권을 비롯한 무술은 체조에 불과하다"는 조롱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웨이레이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밑창이 고무로 된 새 신발을 신은게 문제였다'며 "고무 때문에 미끄러워져서 균형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면 내 인생에서 '부조화'를 일으킬 것이기에 이기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변명했다.

한편 쉬샤오동은 다른 무술계 고수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무술계는 종합격투기계의 도전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이번에는 패배후 변명은 하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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