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살 아이, 아이폰 시리 이용해 쓰러진 엄마 목숨 구했다!
입력: 2017.03.26 16:25 / 수정: 2017.03.26 16:25
엄마 구한 아이폰 시리! 영국의 4살 아이가 아이폰 시리를 활용해 엄마를 구조한 사실을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hyperbeast 캡처
엄마 구한 아이폰 시리! 영국의 4살 아이가 아이폰 시리를 활용해 엄마를 구조한 사실을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hyperbeast 캡처

다급한 상황, 아이폰 시리 사용 '기지 발휘'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아이폰 시리야, 도와줘!'

4살 어린 소년이 아이폰 시리를 활용해 엄마를 구한 사실이 전해졌다.

23일(한국 시각) 데일리메일, BBC 등 영국 언론들은 아이폰 시리로 쓰러진 엄마를 구한 4살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로 실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로먼'이라는 이름을 가진 4살 소년이 아이폰 시리(음석인식 서비스)를 활용해 구급대를 불러 엄마를 구할 수 있었다.

집에 쓰러져 있는 엄마를 발견한 로먼은 침착하게 엄마의 휴대 전화를 활용했다. 엄마의 손가락으로 잠금 해제에 성공한 뒤, 아이폰 시리를 작동해 "구급대"를 외쳤다. 곧바로 아이폰 시리는 구급대 번호 999를 연결했고, 로먼은 엄마의 상태와 집 주소, 자신의 이름 등을 말했다.

로먼이 말한 집 주소는 정확하지 않았지만 구조대가 GPS를 활용해 집 위치를 파악했다. 그리고 쓰러진 엄마는 구조대의 응급처지에 의식을 찾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치료 후 회복해 로먼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영국 런던 경찰청(메트로폴리턴 폴리스)는 아이폰 시리를 활용해 엄마의 목숨을 구한 로먼과 나눈 대화를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했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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