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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를 앞둔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가격이 유출돼 주목 받고 있다. /유튜브 캡처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와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가격이 유출됐다.
1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애플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출시 전 가격 유출(apple iphone 7, iphone 7 plus prices leaked ahead of launch)'이라는 제하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외관과 크기, 컬러 등 제원을 담고 있다. 특히 출시를 앞둔 이들 제품의 가격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각각 32GB와 128GB, 256GB로 출시된다. 가격은 위안화 기준으로 아이폰7의 경우 32GB 모델은 5288위안(한화 약 88만원), 128GB는 6088위안(한화 약 101만원), 256GB 모델은 7088위안(한화 약 118만5000원)이다.
아이폰7플러스 32GB 모델은 6088위안으로 동일한 반면 128GB 모델과 256GB 모델은 각각 6888위안(약 115만원)과 7888위안(약 132만원)으로 비싸다. 특히 유출된 영상에서 전작 아이폰6S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32GB 용량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이 해당 동영상의 일방적인 주장이어서 실제 이뤄질지 여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