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나토, 터키 쿠데타 반대 표명…"민주정부 지지"
입력: 2016.07.16 10:09 / 수정: 2016.07.16 10:09

미국 정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15일(현지 시각) 터키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고, 현 정부를 지지했다. 사진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유튜브 영상 갈무리
미국 정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15일(현지 시각) 터키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고, 현 정부를 지지했다. 사진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유튜브 영상 갈무리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미국 정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15일(현지 시각) 터키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고, 현 정부를 지지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터키의 모든 정당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를 지원하고 자제심을 보여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6일 성명을 통해 "터키의 민주적 기관과 헌법에 대한 진정과 자제, 그리고 완전한 존중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AP통신은 이날 정부 고위 간부의 말을 인용해 "터키 쿠데타가 실패한 듯하다"고 보도했다.

앞서 터키 군부는 민영 NTV 방송국과 도안 통신사를 통해 전국의 권력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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