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의 고리'서 강진, 바누아투서 규모 7.0 지진 관측
입력: 2016.04.29 10:46 / 수정: 2016.04.29 10:46
29일(한국 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태평양 국가인 바누아투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29일(한국 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태평양 국가인 바누아투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29일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바누아투에서 규모 7.0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태평양 국가인 바누아투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지진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진원지는 바누아투 수도 포트빌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곳으로 지진의 깊이는 35㎞ 지점이다. 바누아투는 지난 3일 이후 6차례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누아투는 동남아, 뉴질랜드 등 태평양 연안지역을 잇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를 일컫는 이른바 '불의 고리'의 남단에 있다.

한편 지난 16일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남미 에콰도르 태평양 해안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관측됐다. 불의 고리 지대에서 연이어 강진이 발생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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