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시민들에게 '다구리'
[더팩트 | 권오철 기자] 도로 위에서 심각한 수준의 행패를 부린 한 남성의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동남아 길막하는 양아치, 결국 시민들에게 다구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12일 게시됐다. 이 영상은 태국 방콕의 4차선 도로에서 일어난 사건을 담고 있다.
영상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한 대의 흰색 차량이 갑자기 왼쪽 차선으로 끼어들더니 두 개 차로를 차지한 채 멈춰섰다. 이 차량이 길을 막고 있는 바람에 뒤에서 오던 다른 차량들은 진로가 막히는 답답한 상황이 펼쳐졌다.
곧 문제의 차량에서 한 남성이 내렸다. 이 남성은 뒤에 있는 차량들을 향해 발길질을 하는 등 위협을 가했고 차량들은 어쩔 수 없이 오른쪽 차로로 이동해야야만 했다.
한동안 두 개의 차로는 무용지물이 됐고 도로의 혼잡은 불가피했다. 이 광경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이 남성을 제지하지 않았다.
5분여가 지나자 반전이 시작됐다. 헬맷을 쓴 태국 경찰이 등장한 것. 하지만 이 무법의 남성(이하 무법남)은 경찰을 보자마자 경찰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그제서야 주변에 있던 다른 한 남성이 이 무법남을 뒤에서 끌어안고 바닥에 내팽겨치는 등 대항하기 시작했다. 눈치를 보던 다른 남성들도 가세하면서 도로는 순식간에 무법남을 향한 집단린치의 현장이 됐다.
'다구리에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기세가 대단했던 무법남은 동네북처럼 구타를 당했다. 이후 무법남의 두 손은 경찰로부터 수갑이 채워졌다. 왜 무법남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자, 이제부터 직접 영상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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