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핫클릭5] 3위-전 세계 축제 '노팬츠데이', 세상서 가장 쉽게 돈 버는 여자
입력: 2016.02.08 05:00 / 수정: 2016.02.08 00:09
노팬츠 데이는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하의를 탈의한 채 지하철,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플래시몹이다.  /데일리메일 캡처
'노팬츠 데이'는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하의를 탈의한 채 지하철,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플래시몹이다. /데일리메일 캡처

언제나 명절 귀성·귀경길은 고달프다. 고속도로는 주차장이 되고 기차표는 쉽게 구하기 힘들다. 갖가지 사연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건 생각보다 괴로운 일이다. 문을 연 식당도 없을뿐더러 함께 밥을 먹어 줄 사람도 찾기 힘들다. 막힌 고속도로에서 답답한 사람들과 홀로 설 연휴를 보내는 독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더팩트> 독자들이 많이 읽었던 외신·영상 기사 베스트5를 정리했다. <편집자 주>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매년 1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60개 국가에서 속옷 차림으로 다닐 수 있는 이른바 '노팬츠 데이'가 열린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아 외국의 모습이 신기하게 보인다. 지난달 11일 작성된 '부끄럽지 않아요 전 세계 60개 나라서 펼쳐진 노팬츠 데이' 기사가 인기 외신 3위로 선정됐다.

'노팬츠 데이'는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하의를 탈의한 채 지하철,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플래시몹이다.

이 플래시몹에 참여한 사람들의 얼굴에는 부끄러움은 없고 오히려 즐기는 모습이다. 다소 민망한 모습이지만 평소처럼 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절대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하의를 제외한 코트와, 장갑, 목도리 등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노팬츠 데이'는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시작돼 임프루브 에브리웨어라는 단체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으며,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던 중국의 한 여성 BJ의 기사가 영상 3위에 올랐다. 국내 인터넷 방송이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 중국도 비슷한 듯하다.

지난달 28일 작성된 '잠자면서 1000만 원 수익 中 여성 BJ, 비난 증폭' 기사에 삽입된 영상에는 늘씬한 몸매의 여성이 '하의실종' 패션으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성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BJ다. 하지만 컴퓨터 앞에 누워 잠을 잘 뿐 시청자와 채팅을 하거나 말을 하진 않았다. 그저 다리를 벌리거나 자세를 바꾸는 동작이 전부다.

놀라운 것은 여성이 누워만 있어도 월 1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것이다. 이 소식이 외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퍼지면서 "세상에서 가장 쉽게 돈을 버는 여자"라는 비아냥이 쏟아졌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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