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명절 귀성·귀경길은 고달프다. 고속도로는 주차장이 되고 기차표는 쉽게 구하기 힘들다. 갖가지 사연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건 생각보다 괴로운 일이다. 문을 연 식당도 없을뿐더러 함께 밥을 먹어 줄 사람도 찾기 힘들다. 막힌 고속도로에서 답답한 사람들과 홀로 설 연휴를 보내는 독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더팩트> 독자들이 많이 읽었던 외신·영상 기사 베스트5를 정리했다. <편집자 주>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은밀한 부위는 아니지만 한국 여성들이 공개하기 싫은 신체는 겨드랑이일 것이다. 특히 겨드랑이 털(이하 겨털)은 꼭 제거해야할 대상이다. 영화 '러브픽션'의 여주인공 공효진은 당당하게 겨털을 기르는 여성으로 등장한다. 공효진의 겨털신은 영화의 흥행을 이끌만큼 관객들에게 파격을 주었다.
해외에서는 겨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여성들이 늘고 있어 화제가 되고 했다. 지난달 13일 출고된 '겨털 열풍 인스타그램서 겨드랑이털 인증 사진 유행…이유는?'이라는 기사가 <더팩트> 외신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조회수를 보였다.
해외 여성들은 겨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방법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겨털 인증'을 하고 있다. 자신의 겨털을 과감하게 찍어 올리는 것이다.
많은 여성은 자신의 겨털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이다. 특히 겨털에 핑크색으로 물들여 멋을 낸 여성도 있었다.
'겨털 인증'은 '여자의 몸에는 털이 있으면 안 된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작됐으며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여성들의 '겨털 인증'은 보이지 않는다.
2층 발코니에서 눈더미로 몸을 던진 남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더팩트> 영상 기사 4위에 올랐다.
올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이 많이 내렸다. 특히 미국 동부지역은 폭설로 도시 기능이 마비될 정도였다. 대부분의 미국 시민들이 집에서 옴짝달싹 못 했지만, 일부 시민은 폭설을 놀이로 바꾸며 즐겼다.
지난달 20일 동영상 전문 채널 유튜브에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눈더미로 뛰어내린 남성'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남성이 아침잠에서 깨자마자 커피 한 모금을 마시고 발코니로 향한다. 발코니 문을 열자 마당은 온통 눈으로 가득하다. 남성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대로 마당에 쌓인 눈더미 위로 뛰어내린다.
그는 어떤 보호 장비 없이 이러한 행동을 해 보는 이들을 더 아찔하게 했다. 고작 가운과 속옷, 그리고 커피가 담긴 머그잔이 전부였다.
이뿐만 아니라 수영복만 입은 채 눈더미에서 수영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화제가 됐다. 세상의 넓고 별의별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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