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핫클릭5] 5위-의회 사무실 '알몸 남녀', 조련사에 돌진한 사자
입력: 2016.02.06 06:00 / 수정: 2016.02.06 00:21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볼리비아 오루로 지방 의회 사무실에서 남자와 여자가 엉켜있는 모습을 공개해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데일리메일 캡처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볼리비아 오루로 지방 의회 사무실에서 남자와 여자가 엉켜있는 모습을 공개해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데일리메일 캡처

언제나 명절 귀성·귀경길은 고달프다. 고속도로는 주차장이 되고 기차표는 쉽게 구하기 힘들다. 갖가지 사연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건 생각보다 괴로운 일이다. 문을 연 식당도 없을뿐더러 함께 밥을 먹어 줄 사람도 찾기 힘들다. 막힌 고속도로에서 답답한 사람들과 홀로 설 연휴를 보내는 독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더팩트> 독자들이 많이 읽었던 외신·영상 기사 베스트5를 정리했다. <편집자 주>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달 현직 볼리비아 고위 공무원의 낯뜨거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럽을 충격에 빠뜨렸다.

<더팩트> 외신 가운데 '볼리비아 고위 공무원, 의회서 성관계 맺다가 적발 망신살'이 다섯 번째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볼리비아 오루로 지방 의회 사무실에서 남자와 여자가 엉켜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각 사무실에 설치된 CCTV를 의식하지 못한 채 이곳저곳을 옮겨가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은 현직 고위 공무원이며, 여성은 그의 아내로 전직 공무원을 지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이 민망한 사건에 오루로 시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영상 기사 가운데 '조련사 덮친 사자, 아수라장이 된 서커스'가 조회수 5위에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작성된 이 영상 기사는 해외 서커스 쇼에서 사자가 조련사를 공격하는 아찔한 장면이 담겨 있다.

많은 누리꾼이 이 영상을 보고 조련사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보다는 동물학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영상을 보면 다섯 마리의 수컷 사자가 무대에 올라 쇼를 펼친다. 이 중 사자 한 마리가 남자 조련사를 향해 발톱을 드러내며 달려든다. 보기만해도 아찔한 상황. 무대 밖에 있던 서커스 대원이 물대포를 사자에게 뿌려 조련사와 떨어뜨렸다. 다행히 조련사는 크게 다치지 않고 일어섰다.

상황이 이쯤 되면 안전을 위해 사자의 흥분을 가라앉혀야 하는데 조련사는 오히려 긴 막대기로 사자를 자극한다. 조련사의 행동은 얌전하게 있던 다른 사자까지 흥분하게 만들었다. 두 마리의 사자가 동시에 조련사를 덮치면서 서커스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관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빠져나갔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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