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작은 고추가 맵다! 사커킥으로 불량배 실신시킨 소년
입력: 2016.01.26 12:08 / 수정: 2016.01.26 12:12
검은색 민소매 셔츠를 입은 남자가 오렌지색 가방을 멘 소년을 공격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검은색 민소매 셔츠를 입은 남자가 오렌지색 가방을 멘 소년을 공격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불량배를 녹다운 시킨 소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5일 동영상 전문 채널 유튜브에 '불량배를 제압한 작은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서는 오렌지색 가방을 멘 소년이 길을 걷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소년 뒤로 검은색 민소매 셔츠를 입은 남성이 걷고 있다. 날렵한 체구에 키가 큰 이 남성은 소년에게 말을 거는 척하며 팔꿈치로 소년의 얼굴을 강타하기 시작한다.

이 장면까지만 봤을 때 한 소년이 불량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영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소년은 불량배의 목에 헤드록을 걸며 반격을 시작한다. 이때 주위에서 두 사람을 떨어뜨린다. 싸움을 말린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한판 붙으라는 뜻이었다.

불량배가 복싱 자세를 취하자 소년은 그사이를 파고들며 다시 헤드록을 거는 데 성공했다. 불량배가 소년의 헤드록을 풀어냈지만 중심을 잃고 땅바닥에 넘어지고 만다. 소년은 넘어져 있는 불량배에게 다가가 두차례 강력한 사커킥(상대의 얼굴을 발로 차는 기술)을 날린다. 불량배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주변에서 함성이 터져나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학교 폭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불량배가 혼쭐이 나는 모습은 통쾌하다", "비겁하게 뒤에서 팔꿈치로 때리더니 꼴 좋다", "시원한 사이다를 마신 기분"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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