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고위 공무원, 의회서 성관계 맺다가 적발 '망신살'
입력: 2016.01.20 10:16 / 수정: 2016.01.20 10:16
볼리비아 고위 공무원이 의회 사무실에서 아내와 성관계를 맺은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데일리메일 캡처
볼리비아 고위 공무원이 의회 사무실에서 아내와 성관계를 맺은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데일리메일 캡처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볼리비아 고위 공무원이 의회 사무실에서 아내와 성관계를 맺은 사진이 유출돼 망신살을 겪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볼리비아 서쪽 도시 오루로 지방 의회 사무실에서 남성과 여성이 성관계를 맺고 있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페이스북을 통해 퍼져나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부부로 남성은 현직 고위 공무원이며, 여성은 전직 공무원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성과 여성이 낯뜨거운 행위를 하고 있다. 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듯 사무실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다양한 체위로 성행위를 한다. 진한 스킨십뿐만 아니라 나체로 서로 엉겨 붙어 있는 등 민망한 장면이 그대로 담겨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오루로 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지만, 의회 측은 아무런 공식 성명을 내놓고 있지 않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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