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억만장자, 반라의 여성 개처럼 끌고 다녀…그 중엔 아내도?
입력: 2016.01.15 10:52 / 수정: 2016.01.15 10:56
호주 억만장자 트래버스 베이넌이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개처럼 끌고 다니는 사진이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베이넌 SNS
호주 억만장자 트래버스 베이넌이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개처럼 끌고 다니는 사진이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베이넌 SNS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호주 억만장자 트래버스 베이넌이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개처럼 끌고 다니는 모습이 담긴 사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호주의 담배재벌로 유명한 베이넌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호화로운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부를 자랑해 왔다.

최근에는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에게 목줄을 채우고 애견처럼 끌고 다니는 사진을 공개해 여성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이넌이 목줄을 채운 두 여성을 끌고 다니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나체로 누워 접시처럼 취급되는 여성 중에는 베이넌의 아내도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7월 공개된 것으로 당시 베이넌은 호주의 엄격한 담배광고법에 대항하기 위해 이 같은 파티를 벌였다고 말했다.

베이넌의 사진에 대해 많은 이들이 한목소리로 비난했지만,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46만 명이 넘는 팔로어가 따르는 등 만만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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