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뱀에 입 맞추려던 中 20대 여성, 코 물려 큰 상처 남겨(영상)
입력: 2016.01.11 11:54 / 수정: 2016.01.11 11:54
중국 20대 여성이 뱀과 입을 맞추려다가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 20대 여성이 뱀과 입을 맞추려다가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중국 20대 여성이 뱀과 입을 맞추려다가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9일 중국 영자 신문 피플스 데일리는 "중국 여성 진징(29)이 태국 푸켓의 동물원에서 뱀쇼를 관람하다가 길이 1.5m의 비단뱀에 코를 물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진징이 뱀에 입을 맞추는 장면을 따라 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뱀에 물린 진징은 푸켓 국제병원으로 옮겨져 여덟 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징은 다행이 독이 없는 뱀에게 물렸지만, 코에 큰 상처가 생겼으며 여전히 크게 부어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징은 사육사들이 잡고 있던 비단뱀에게 입을 맞추려고 얼굴을 내밀었다. 이때 뱀이 입을 크게 벌리며 진징의 코를 물었다. 진징은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하며 사육사들은 뱀을 떨어뜨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해당 영상은 동영상 전문 채널 유튜브에 올라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져나가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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