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IS 심장 시리아 락까 대규모 공습
입력: 2015.11.16 08:55 / 수정: 2015.11.16 09:19

프랑스는 15일(현지 시각) 지난 13일 파리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IS(이슬람국가)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를 공습했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프랑스는 15일(현지 시각) 지난 13일 파리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IS(이슬람국가)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를 공습했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프랑스는 15일(현지 시각) 지난 13일 파리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IS(이슬람국가)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를 공습했다.

AFP·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15일 오후 전투기 12대를 동원해 시리아 락까에 총 20차례에 걸쳐 폭탄을 투하했다.

프랑스가 공습한 락까는 시리아 북부의 위치한 도시로 IS가 장악한 후 본거지로 삼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 직후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공격을 당해 수십여 명이 숨졌다"면서 "프랑스는 범인에 대항해 단결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며 응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이번 공습은 직접적인 보복으로 풀이된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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