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연쇄 테러로 최소 60명 사망…생생한 현지 증언
입력: 2015.11.14 09:10 / 수정: 2015.12.24 19:28

파리, 동시 다발 테러 사건 발생 최소 60명 사망!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프랑스 테러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 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숨졌다.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 다발 테러 총격·폭발 사건이 발생해 최소 60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리 경찰 관계자는 파리 시내 극장과 식당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해 손님 등 수십 여명이 숨졌으며, 프랑스와 독일 국가대표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린 파리 외곽 축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근처에서도 여러 건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시내 11구에 있는 공연장인 바타클랑 극장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이 극장에서 몇 명이 인질로 잡혀 있는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범인이 침입할 당시 100명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비슷한 시간 10구의 한 식당에는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든 범인들이 총질해 손님 11명이 사망했다.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 교민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축구 경기장, 레스토랑등 테러가 진행된 곳에서 아직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며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가 말했듯이 전쟁을 선포, 오늘 이후로 프랑스는 많이 달라질거 같다"고 밝혔다.

sseoul@tf.co.kr
사진 =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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