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남부 해안에서 14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에 발령했던 쓰나미 경보가 해제됐다. /일본 기상청 |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일본 기상청은 규슈 남부 해안에서 14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에 발령했던 쓰나미 경보를 해제 해제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51분께 규슈 사쓰마 반도 서쪽 바다 깊이 10km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 가고시마현 서부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가고시마현 남쪽의 다네가시마, 야쿠시마, 아마미군도, 도카라열도 일대에 높이 1m의 쓰나미(지진 해일)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7시 20분 모두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