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월드뉴스] 갑자기 가슴을 훌렁! 페미니스트 '나체 테러' 눈살(영상)
입력: 2015.09.15 07:00 / 수정: 2015.09.14 19:13


페미니스트 운동가들, 나체로 자유를 외치다

이슬람교도의 연설무대에서 두 여성 페미니스트 운동가들이 나체로 시위를 벌인 사건이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주간지 '미러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이슬람 교인들이 여성 폭력에 대해 연설을 벌이던 도중 여성 페미니스트 운동가들에 의해 '나체 테러'를 당했다.

갑자기 무대 위로 뛰어 들어온 이 여성들은 상의를 벗어 가슴을 훤히 드러내더니 '아무도 나를 억압할 수 없다'라는 문구를 새긴 몸을 보였다.

이어 이 여성들은 연설자의 마이크를 뺏어든 채 자신들의 의견을 외치며 소란을 일으키기도 해 행사 참여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곧 들이닥친 경비원들에 의해 두 여성은 제압됐고 무대 아래로 끌려 내려갔다.

해당 여성들의 신원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 관계자들은 시위 방법으로 보았을 때 유명 여성인권단체인 'FEMEN'의 회원 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FEMEN'은 오래 전부터 누드를 이용한 과격 시위로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더팩트 | 김동휘 기자 ehdehd2000@tf.co.kr]
사진 출저=데일러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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