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승객에게 소변 본 남성…자던 승객들 '경악'
입력: 2015.09.13 05:00 / 수정: 2015.09.12 22:50

자고 있던 승객에게 오줌 세례 한 미국인 남성이 기내에서 다른 승객에 소변을 봐 충격을 주고 있다. /허핑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자고 있던 승객에게 오줌 세례' 한 미국인 남성이 기내에서 다른 승객에 소변을 봐 충격을 주고 있다. /'허핑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경악스런 범죄…노코멘트로 일관 中

한 미국인 남성이 기내에서 승객에게 소변을 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1일(이하 현지 시각) 앵커리지에서 오리건 주 포클랜드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한 남성이 승객에게 소변을 봤다고 보도했다.

그는 제프 루빈(27)으로 비행기가 포클랜드 국제 공항에 착륙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보고에 따르면 착륙 약 30분 전 루빈은 대부분의 승객이 자고 있었던 상황에서 그의 앞 좌석 사이의 틈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져 승객과 좌석, 화물 등에 소변을 분사하고 말았다.

루빈은 감옥에서 5시간을 보냈으며 경범죄와 쓰레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루빈은 어떠한 질문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더팩트ㅣ박수민 인턴기자 cosmicbeig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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