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월드뉴스] '우주 무중력 섹스쇼' 도전! 38억 원이면 OK?
입력: 2015.08.19 10:00 / 수정: 2015.08.19 11:31
우주에서 포르노를 찍은 첫번째 인간이 될 뻔한 자니 신(왼쪽)과 에바 로비아./ 인디고고
우주에서 포르노를 찍은 첫번째 인간이 될 뻔한 자니 신(왼쪽)과 에바 로비아./ 인디고고

우주 섹스쇼, 시기상조?

우주에서 '별똥별쇼'가 아닌 '섹스쇼'가 펼쳐질 수 있을까?

세계적인 포르노 제작사 폰허브가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폰허브에서 준비한 것은 '섹스플로레이션'이라는 이름의 '우주 포르노' 제작이다.

폰허브는 우주에서 '무중력 포르노'를 찍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모금을 진행했다. 폰허브의 계획은 340만 달러(약 38억 원)를 기금으로 모아 우주선을 쏘아 올린 뒤 우주 공간에서 포르노 비디오를 찍는 것이었다. 폰허브는 세계적인 포르노스타 자니 신과 에바 로비아를 우주섹스비행사로 내세워 우주에서 '무중력 섹스쇼'를 펼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폰허브의 꿈은 무산됐다. 지난 6월 9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8월 9일 두 달 동안 진행된 크라우드펀딩이 7% 달성에 그치고 말았기 때문이다.

폰허브가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은 1388명이 참여해 총 모금액은 23만6086달러(약 3억4000만 원)로 마감됐다.

[더팩트 | 이석희 기자 seok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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