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개념 커플' 지하철서 팬티 내리고 성관계! 승객과 '패싸움'까지
입력: 2014.11.24 06:00 / 수정: 2015.01.21 18:15
러시아 커플이 지하철 안에서 탈의 상태로 지나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들을 보다 못한 옆 승객이 폭력을 휘두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러시아 커플이 지하철 안에서 탈의 상태로 지나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들을 보다 못한 옆 승객이 폭력을 휘두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 | 최성민 기자] 러시아 지하철에서 한 커플이 탈의를 한 채 애정행각을 벌이다 폭행을 당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전철서 애정행각하다 맞는 러시아 커플ㅋㅋㅋ'라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공개된 동영상은 지하철에서 탈의를 한 채 여자가 남자 위에 앉아서 지나치게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장면을 옆칸에 타고 있던 승객이 촬영한 것이다.

10초쯤에 러시아 커플은 두 손을 맞잡고 여자는 바닥에 눕는 자세를 취한다. 주위의 승객들은 물끄러미 쳐다보거나 수면을 취하는 등 사건에 관여하지 않는다.

17초쯤 여자가 하의 탈의를 시도하며 남자를 꽉 끌어안기까지 한다. 이 찰나에 같은 객실 의자에 앉아있던 옆 승객이 참지 못하고 여자의 머리를 손으로 내려친다.

맞은 여자는 화가나 때린 남자에게 대항하기 시작한다. 남자 친구까지 같이 합류해 여자 친구를 때린 남자의 머리를 거칠게 내려친다. 감정이 상한 이들의 싸움판은 점점 커지게 되고 급기야 맞은편에 있던 승객들까지 저지하며 나선다. 동영상 마지막 쯤엔 승객들이 힘을 모아 러시아 커플을 지하철 밖으로 내동댕이 치며 쫓아낸다.

해당 동영상은 24일 현재 6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어느 나라라도 저 정도라면 맞아도 싸네요 공공예절 지켜야죠" "사랑하는 건 좋은데 저건 좀 아닌듯" "부러워서 분노?" "이성은 없고 감성만 있는 거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담은 댓글을 달았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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